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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장 : 스마일양~ 머리숱도 많고 너무 부럽네용..
스마일양 : 과장님..제 머리카락..너무 두껍죠? ^^;;
진과장 : 진짜 머리카락이 엄청 두껍넹~ 고데기 망가지겠넹~~
스마일양 : 아...죄송해요...
진과장 : 무슨 소리예용. 난 너무 부러운뎅~~? 나이들어봐용~ 숱 많아 보이는 게 최고예용~
'부러워 하시는 거 맞아?'
진과장 : 아 맞다!! 금 뿌셔야 되는데!!!
으랏찻차!!!
으다다다다...
폴더 작두질 신공~
삐걱삐걱
스마일양 : '헉!! 작두??? 저 복장에?!!'
교정중이라 더 날씬해진 밋대리
밋대리 :
3에 8은 에메랄드요
3.5에 2는 차보요
2.5에 3은 핑사요
2에 2는 핑사요
3에 4는 핑사요
10에 8은 핑오요
3에 1은 페도, 블토, 모거요
(주산시험 버전)
쌍으로 맞출 거 2쌍에
짝으로 맞출 거 7짝에
다이아 2.25 미리는 2.25 미리보다 크지 않고
다이아 1.1 미리는 1.05과 1.10 사이
블라블라블라..
스마일양 : 안녕하세요 밋대리님~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밋대리 : 네... 알 구입해야 할 거 정리하는 거예요.^^
이번 시즌에 유색 보석이 많이 나가게 되서 매일 한 시간씩 공부해야 된답니다.
그리고 그 미리대에서 알 한 알 한 알 모두 눈 빠지게 들여다 보며 골라야 한답니다.^^
스마일양 : 아~ 정말요? ^^;;;
'주얼리 디자인이 이런거 해야되는 거야? 보기와 다르네..머리아파'
밋대리 : 그럼 저 알 구하러 다녀오겠습니다!!
후다닥
꽈당
반짝이는 알을 너무 많이 들여 보다 보니
정작 걸으면서는 앞을 잘 못 봐 넘어지기 일쑤인 우리 대리님..ㅜㅜ
테실장 : 자 포즈 이렇게~
테실장 : 스마일양, 시선은 카메라 보면 안 되고 저기 멀리 있는 은행 나무를 42도 각도로 쳐다봐야 되는 거예요.
스마일양 : 어 실장님! 저기에 나무가 없는데요?^^;;
테실장 : 물론 나무는 없어요. 하지만 저기에 나무가 있다고 상상하면서 그 나무를 봐야 됩니다.
테실장 : 스마일양, 그리고 촬영 들어가면 웃지 마세요. 개사장은 모델이 웃는 걸 아주 싫어해.
스마일양 : 아! 네~알겠습니다~
테실장 : 자자..웃으면 안 돼~
스마일양 : 죄송해요..자꾸 웃음이 나요..ㅜㅜ;;;
웃는새양~ 웃는 모습이 물론 예쁘지만
웃으면 안된다구.. (싸늘..)
진과장 : 실장님~ 지금 잠깐 착샷 좀 가실께용~
테실장 : 나? 그래요! 구려도 이 아줌마도 좀 등장해야 우리 고객님들 안심하시지. 후훗..
이 몸땡이 캐미 위해 희생하리~ 룰루~~
찰칵!!
찰칵!!!
찰칵!!
스텝 : 실장님~ 메달리온 빈티지 마감 부탁드립니다~
테실장 : 아! 나? 네네~~!! 광기사 금방 갑니다~~!!
촤촤촤촤촤촤...
테실장 :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정성을 들여서 광을 내야..
"애들 많이 컸으니 나와서 부업해야지~~"
디자인하다 모델하다 광내다 되는대로 다 하는 루나실장님
왕년의 미대언니 스케치하듯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광을 내고 있네요.
빈티지 핸드 폴리싱이란
비밀 방법으로 전반적 빈티지 처리 후
광내는 쇠로 윤곽 하나하나를 쎄게 밀어주며 광을 내는 방법인데요~
머리카락 한올까지 쓰담쓰담 해줘야
우리 로마청년 머리카락이 한올한올 엘라스틴 한 것처럼 빛난다고 합니다ㅎㅎ
여러분이 걸고 계신 메달리온은 모두 빈티지 손광 달인인
루나실장의 고집스런 마무으리로 완성된 제품이라는 충격적인 사실 -0-
이 빈티지 마감이 더해져야 캐미만의 독보적인 메달리온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찰칵!!
찰칵!!
찰칵!!!
역시 실내 촬영엔 쓰레빠지.
개사장 : 스마일양~ 자 웃지 말고~ 싹퉁머리 없는 표정으로 변신해 봐요.
이 세상에서 제일 싹퉁머리 없는 사람이야 오늘은
스마일양 : 아아!! 저 저는 그게 잘 안 되서요~^^;;
개사장 : 그래도 해야되요~ 자자~ 세상 싸가지 없게
최대한 노력한 웃지 않는 표정
스마일양 - 사실 요즘 제가 회사 생활이 좀 힘들거든요~
스마일양 : 제가 잘 버틸 수 있을까요?
회사보다도 캐미에서 더 고충을 겪고 있는 것 같은데? 흐흐..
진과장 : (눈치보며) 자자..창가에서 좀 찍을까용?
물미역 과장님의 혼신을 불태우는 촬영이 시작됐다
눈치보며 얼렁 드러누워 찰칵!
이 곳이 바로 체험 삶의 현장
개사장 : 오늘 정말 고생들 많았어요~ 저기..그리고 오늘 제가 쥬쥬인형을 델꼬 왔는데 얘 이뿌죠? 흐흐..
개사장 : 이번에 이 아이로 요런조런 스토리를 만들면 좋을 것 같은데.. 흠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모두 칼퇴근 (현재시각 5시 30분)
늦게 출근한 개사장은 그 때부터 일을 시작한다는 불편한 진실...
체험 삶의 현장 2탄도 언젠가 보여 드릴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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