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여름. 뉴 후렌치시크의 대명사 잔느다마스 억지로 따라하기

프렌치 시크의 원조는 제인버킨이쥬

내추럴하면서도 섹시하고

아빠가 각기 다른 딸 셋 낳은 젊은 엄마로도 유명한데유

루나님이 원래 이 제인 버킨의 추종자라서

그렇게 흰 티랑 청바지를 줄창 입고 댕겼쥬ㅎㅎ 

그러다 2000년대 프렌치시크는 제인 버킨의 딸

중성적.시크.병약미 샤를롯뜨 갱스부르가 이어 받았고

그러다 최근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는 어느덧 

92년생 잔느 다마스로 바뀌었다 하더라구요

잔느 다마스는 인플루언서이자 

패션브랜드 "루즈" 를 만든 언니예요

이 바구니 든 거 보면 이 언니도 제인버킨 추종자 같은데

암튼 제2의 제인버킨이라 불리운대요.

저 캐미도 처음엔 좀 부담스럽게 생겼다라고 생각했는데

조사하다 보니 매력에 완전 빠져들어요.

싱글맘이기도 하대유.

여윽시 능력있는 녀자 ( -_-)=b

루나님이 다음 생애는 먼지로도 안 태어나는 걸 바라지만 

혹시라도 다시 태어나게 된다면 잔느다마스같은

독립적이고 멋진 자유연애주의자로 태어나고 싶다 하대유 흐흐..

일단 몸매가 되어서인지 

요런 스타일도 참 잘 어울리고요

이렇게 대놓고 여성여성한 스타일도 무척 좋아하는데요

친구들과 2016년에 패션브랜드 루즈를 런칭했는데

이 루즈의 대표작 랩원피스가 폭발적 인기를 얻게 되었답니다

루나님이 우리도 이거 사야된다고 계속 난리를 쳐서

저희도 작년부터 사볼라고 해봤으나 

사이즈가 다 품절되서 살 수가 없을 정도로 대인기더라구요ㅠㅠ

뭐 어차피 몸도 다르기 땜시 루즈는 빨리 포기하고

(루나님이) w컨셉에서 미친듯이 서칭해서

한쿡인에게 맞는 스타일루다가 찾아 입어 보았습니다

아래부터는 루나가 썼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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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타일의 랩 원피스 한번 입고 거리를 누벼보겠어!!!

rouje.com

 하지만 너무 몸에 핏되는 건 나로선 좀 곤란한데.....

게다가 걸을때마다 치마가 벌어지는 것도 좀 불편하고....

rouje.com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간다는 W컨셉에 가서

날이 새도록 비슷한 걸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그린색 원피스가 이번 여름 가장 큰 위시였기 때문에 그린 위주로 먼저 보다보니

이 letqstudio 의 원피스가 눈에 띄었어요.

원조 루즈 스타일보다 조금 더 낙낙하고, 가슴 부분 셔링으로 약간의 가슴 커버링이 되고,

팔뚝살도 어느정도 커버 되도록 팔부분 셔링도 눈에 쏙 들어왔답니다~~

그리고 다리가 안이쁜 저는 무릎 아랫선까지 오는 길이가 딱 찾던 길이감인데 완전 찰떡이었죠^^

 https://www.wconcept.co.kr/Product/300951292?rccode=pc_search

으때유? 모델핏이랑 좀 비슷한가유?^^

출처-루나님인스타

 요래 입고 신라호텔 망빙먹으로 갔더니

그동안 좀 우울했던 기분이 싹~~ 풀렸습니다

하하하하핳하하하하 

자~ 그 다음엔 저만 입으면 또 심심하잖아요?

귀여운 둘째딸 가영에게도 입힐 스타일을 찾아봤어요~~

피부가 하얀편이니 조금 어두운 색이 좋겠다 싶어서 네이비 컬러로 둘러보았는데요,

 역시 루즈의 시그니처 랩 원피스 스타일이 제일 눈에 띄더라구요~

rouje.com

그러면서도 도트무늬도 너무 시원해 보일 것 같았지만 고민이 되었답니다.

이미 이런 비슷한 옷은 있는데 한끗차이로 손이 잘 안가는 옷....

rouje.com 

가영이는 좀 어리니 약간 과감해도 좋겠다는 판단에

러플이 마구 있는 원피스를 고르게 되었어요^^

cotta

세상에나~~ 모델이 너무 이쁘죠?^^

솔직히 우리 아이는 고려하지 않고, 순전히 모델이 이뻐서 한눈에 반하여 선택을 했답니다~

https://www.wconcept.co.kr/Product/300946853?rccode=pc_search

어때요? ㅎㅎㅎ 

옷 오자마자 소파에 누어있는 애한테 입혀보았어요~

모자 한번 씌워봤는데

마치 연인의 제인마치가 떠오르는

그런 예쁜 땡땡이 원피스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입고 같이 망빙 먹으러 갔습니다~~~

이쁘게 하고 가면 기부니가 더 조크든요 ㅎㅎㅎㅎㅎ

 

또 하나의 더 나이들기 전에 제 위시....

(위시가 너무 많아요 ㅠㅠ)

이번 여름엔 주책맞아보여도 꼭 빨간 원피스 한번 입어보자!!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ㅎㅎㅎㅎ

rouje.com

하!! 이쁘네용~~~

멋진 귀고리도 한 몫을 하구요^^

캐미 신상 귀고리와도 비슷해요^^

rouje.com

그러나 이런 스타일 너무너무 이쁘지만 제가 이삼십대도 아니고.....

색도 뻘건데 디자인까지 야하면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좀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루즈한 스타일을 찾았어요~

요런 느낌적 느낌이면 좋겠다...싶어서 고른게 바로

 lookast 의 레드 원피스예요~~

이미 유명한 원피스인지 셀럽들도 많이 입고, 후기도 많더군요^^

일단 또 후기 많은건 막 믿거든요 ㅎㅎㅎㅎㅎ

  https://www.wconcept.co.kr/Product/300843768?rccode=pc_search

일단은 제가 한번 입어보았습니다~~~

후기가 많은 만큼 정말 편하고 시원스런 원피스였는데요,

일단 저같은 가슴빈약 동양인을 위한 가슴 아랫부분 셔링 포인트!!!

제게는 이게 젤 중요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팔뚝살을 확 가리면서도 가늘한 부분은 노출이 되는 소매 길이 ㅎㅎㅎㅎ

살짝의 앞트임이 있지만 과하지 않은 정도에 부담스럽지 않게 다리를 가리는 전체길이 하하하하

허리끈 조임도 조절할 수 있어서 자신의 몸에 딱 맞게 조이면 허리도 날씬해보일수도 있어요^^

 

근데 웃는새양이 입으니까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입어본 걸로 만족하고 웃는새양에게 선물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진주가 어울릴만한 원피스도 골라봤답니다~~

루즈에서는 이런 스타일을 보았는데요~ 

루즈와는 다른 듯 비슷한 디자인의 원피스예요^^

역시 cotta 

모델에 반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ㅎㅎㅎ

이건 제가 입을게 아니라 우리 모델 웃는새양이나 가영양 입혀보려고 구입했어요^^

피부가 하얀사람이 입으면 정말 이쁠 것 같았어요~

 

 

 https://www.wconcept.co.kr/Product/300946806?rccode=pc_search

 

여름 바닷가에 치마 앞자락이 살짜기 날리면 더 이쁠 것 같아요~~

아..... 다시 아가씨때로 돌아가고싶네요 ㅠㅠ

그때는 별 눈치 안보고 미니스커트에 하이힐도 맘껏 신었었는데요 ㅠㅠ

뭣땜시 일찍 쀼의 세계로 들어갔던가.....

암튼 이런 이쁜 옷은 입어 볼 엄두가 안나서 모데루들에게 인형놀이 한다 셈 치고 구입하였습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좋아지는 그런 옷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의 로망...

언제나 늘 계속되는 청바지에 흰티 패션!!

첫로망 제인버킨 때문인지 

오늘의 뮤즈 잔느 다마스도 청바지와 흰티가 잘 어울려서인지

늘 그렇게 청바지와 흰 티를 입어왔는데도 

이번 여름엔 와이드 진이 유행하는 듯 해서 또 구입!!!

마침 자라에 구경을 갔다가 이 바지가 있어서 하나 구입을 했답니다^^

 https://www.zara.com/kr/ko/jeans-zw-the-marine-straight-patch-pockets-p02553057.html?v1=94748830

제인 버킨이 이렇게 통이 넓은 와이드진을 입고 

흰티에 바구니를 들고 가는 모습은

언제나 제 워너비였답니다~~

아마도 이런 모습이 제 무의식속에 자리잡아 어느새 이 바지를 사고 말았나봐요 ㅎㅎㅎㅎ

옛날 판탈롱 스타일 마린 포켓진에 흰 티를 잘 소화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 바지 특성 상.... 

하이웨이스트라 밥을 많이 먹으면 안되는 바지입니다 ㅠㅠ

잠금 아래로 뽈록 나오는 배는 밥을 먹지 않아야 하는데,

중년 아줌마는 한끼라도 굶으면 손이 떨리고, 눈이 잘 안보이거든요...ㅜㅜ

그래서 허리를 살짜기 낙낙한 걸 샀어요^^

멋도 멋이지만 밥 먹고 소화는 시켜야 하니깐요하하하하

 

 

우리 같이 잔느다마스 스타일 따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