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반지 (Black Onyx )

올해 생일을 맞이해서 구입했어요~~골드+블랙이 진리라는 생각에 선택했는데 잘 고른 것 같아요검지에 핑크색 클림트링 착용하고 있었는데, 날 추워지니 골드+오닉스 조합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골랐어요확실히 뭔가 사모님 느낌의 부내가 ㅋㅋㅋㅋㅋ 물론 저는 아니고 반지만....그리고 클림트링이랑 비교했을때 같은 사이즈지만 이게 조금 더 넉넉한 듯한 느낌이네요. 이거 사고나니 리베카링이 또 눈에 들어오네요 ㅋㅋㅋ

까마귀가 반짝이는 까만 것을 물어갔습니다~ 크크크까만 색 옷이 많은데 악세사리까지 깔맞춤을 해 보고자 주문 했어요.  전 악세사리 세계에 발을 들인지 얼마 안 되서 다른 아이템이 별로 없지만 어울리는지 보시라고 사진 같이 올려보네요.물론 모니카 반지 단독으로도 볼륨감이 있어 충분이 존재감 뿜뿜!! 합니다.오닉스 자체는 단정하지만 오닉스를 잡아주는 케이스 부분? 난집? 요 부분이 레이스 형태라 아주 여성스럽게 보입니다.제가 어릴 땐 알반지는 나이든 분들이나 하는 반지란 생각을 했었는데 모니카 반지는 올드해 보이지 않아요. 더 나이 먹어서도 낄 수 있는 반지를 사야겠다 하고 골랐는데 잘 산것 같습니다 ^^전 이번 여름에 많이 타서 반지가 덜 어울리네요 ㅋ피부 하얀 분이 끼면 더 눈에 쏙 들어올 것 같아요. (링게이지가 없어 종이로 재서 주문 했더니 조금 크네요 ㅠ_ㅜ 사이즈 줄일 수 있을까요?사이즈 조정이 가능하면 한참 끼고 나서 사용감이 많아지면 as 받으려고 해요) 

모니카 반지도 예쁘고, 라라 펜던트도 좋아하던 어느 날, 갑자기 현타가 왔습니다... 아늬, 얘네들 사이즈가 똑같쟈네?! 바로 캐미님께 여쭈었더니 보통은 알 교환이 안되지만 얘네는 사이즈가 같아서 가능하다고 그린 라이트를! 그래서 탄생한 라라모니카 반지! 제게 있는 라라 펜던트보다 색감이 더 여름여름한 초록이네요. 비교하시라고 세 아이들을 쪼르륵~ 넘나 이뻐서 즐겁고 신나고 그렇네요~^^

캐미님이 예쁜 유색 보석들을 올려주셔서 슬금슬금 지르면서도 마음속 위시리스트 1번이던 모니카 반지. 6월에는 꼭 사야지 벼르다가 스트레스 받던 6월의 어느 날 덜컥 문의 후 주문했어요. 18k 옐로 골드에 빠진 상태라 18k 가능하다 하셔서 18k로 주문했어요. 사이즈 고민도 했는데 다행히 잘 맞습니다. 마지막에 변경하기를 잘했어요. 옐로 골드에 블랙 오닉스. 그야말로 클래식합니다. 볼드하고 까맣게 반들거리는 오닉스의 매력이란. 오래도록 잘 끼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착용하고 나가보니 더 마음에 듭니다.

이거 산다고 했을때 직장동료가 바퀴벌레같다 했는데 실제로 착용하고 다니니까 모니카 반지랑 목걸이랑 세트로 하고 다녔는데 이뿌단 소리 엄청들었어요 ㅋㅋ 옐로골드 잘안하는데 , 정말 고급스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