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줄 팔찌

그냥 밋밋한 줄로 딱 한 줄인 팔찌..

이런 심심한 거 찾으려면

오히려 없잖아용. ㅎㅎ

저희도 기존 체인으로

옐로로는 보여드릴 수는 있었지만

삼색이 아니면 크게 예쁠 일은 잘 없겠다 싶어

그냥 말았었는데용,

지난번 테니스팔찌를 만들면서 알게된

체인 만드는 회사에서

핑크와 화이트골드로 나온 체인을 보고

앗! 이거다 싶어

드디어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흐흐..



사진으로는 색감이 정확치 않지만

체인 모양이나 색상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겨울같던 나의 팔목에 봄이 찾아왔구나..

기존에 저희 끌로드팔찌 옐로 가지고 계셨던 분은

 핑크나 화이트로 하나만 구입하시면
같이 착용하시면 더욱 훌륭하겠네여 흐흐..

 (화이트로 추천)

팔찌의 변신은 무죄

이렇게 잠금장식에 작은 펜던트를 걸쳐 끼우면

모양있는 팔찌로 변신!





근데 솔직히 이렇게

핑크로 한 줄만 스윽 걸치는 느낌은

가녀리고 젊은 팔목에만 어울립니다 -_-;;;

우리 하영양이

이 핑크골드 팔찌를 걸쳐보고는 탐을 내는지..
핑크골드가 너무 이쁘다나요 ㅎㅎ

줄이 너무 얇지 않아 견고하고

그렇다고 너무 두껍지도 않아 튀지도 않고
색상도 걸들이 좋아하는 핑크빛에 저렴하기도 하니
사춘기 딸들에게 선물하기에

왠만한 목걸이보다 좋은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이제 마흔을 바라보는 엄마들은
솔직히 2색이나 3색 정도는 되어야

럭셔리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_-;;;

하영양이 한 줄만 걸쳤을 땐

그렇게 예뻐 보이더니만
루나님이 한 줄만 걸치니

솔직히 팔찌가 있는지 없는지

잘 보이지도 않더라고용..

ㅠㅠ

(그래서 사진도 안 찍음 ㅋㅋ)

그런데 삼색으로 걸쳐주니

 드디어

 팔찌가 제 주인 찾은 것처럼 보이더군여

흐흐흐..


심지어 럭셔리하기까지!

2색도 나쁘지 않지만

눈에 잘 안 띄는 옐로/핑크보다는
좀 임팩트 있게 핑크/화이트

혹은 옐로/화이트 조합이 둏겠네용.

나이가 나이니만큼

이건 한줄로는 안 되는구나...흐르륵...

어떻게든 안될까? 하고 연구해 보았는데
어머님들이 꼭 한 줄을 원하신다면

화이트 한 줄은 괘얀은 듯 해영..
옐로 한줄도 나쁘진 않지만

하영양처럼 핑크 한 줄은 진짜 아닌 듯 해용 -_-;;;;

암튼 30세 이상 되신 분이나 엄마들에겐

화이트 추천이고용,,

삼색 구입 계획있으나

한줄씩 구입하겠다 하시는 분께서는

화이트로 제일 먼저 추천드립니다 흐흐..

이번 여름 준비를 위해서도~~

제가 화이트골드로 팔찌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차르르한 듯 반짝이는 것이 진짜 괘얀네영.

출시되었을 당시는

옐로체인만 다른 작업실에서 나와서

촘촘함의 정도와 잠금장식이

핑크, 화이트와 달랐지만

현재는 다 통일이 되어

삼색모두 동일하게 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