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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울거없는 매거진

[리치걸 휏숀팁]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리치걸의 북유럽 여행기 1 - 돈 없어도 북유럽 가요.

캐미 (ip:)

 

안녕하세요 리치걸님.

캐미러브로 이사오고 나서는 처음 뵙습니다.

이번에 리치걸님 여행기로 다시 내세울거 없는 매거진을 슬며시 오픈하려구요.


그동안 엄청 굴 파고 계시다가 요번에 잠깐 코에 바람 좀 넣고 오셨지요?

그래, 북유럽의 공기는 어떻던가요?


-> 싱그럽더라구요...*^^*






다른 때와는 달리 외로움에 지치지 않고 상콤한 모습으로 컴백하셨더라구요.

친구와 함께 해서인가요, 아니면 쇼핑 때문인가요?


-> 물론 친구와 함께 해서이지만, 쇼핑도 부정할 순 없네여..

너무 좋은 풍경도....여러 가지로 눈호강 많이 했져.







그런데 대출 받아서 여행 간거라믄서요?


-> 제가 대출받지 않고서 어떻게 여행을 가나여? 그게 더 이상한 일이잖아요..

하지만 살짝 모은 것도 쪼꼼 있긴 있었답니다.^^







그거 깨셨다면서요?


-> 네~ 보험이었는데요, 사실 이번에 그것도 깼어여 ㅎㅎ







그렇게 많은 출혈이 있는 여행임에도 그렇게나 기분이 좋을 수 있나요?


-> 이번에 대출은 사실 첫경험이었는데여,

대출 했으니까 마음이 편해지잖아여....

눈 앞에 당장 쪼들림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대출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잘 갚아서 더 큰 대출 할 수 있도록 신용도를 쌓으려구여.  







역시 리치걸 죽지 않았네요. 박수쳐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여행 기간이 3주였는데, 아예 한 달을 쉬었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그 기간엔 모진 사장이 월급을 안 줘서 무급 휴가였던 것으로 아는데요,


-> 네~ 여기서도 바로 제가 대출한 이유가 나오죠.  

월급이 없기 때문에 당장이 힘들거든요.

하지만 월급이 나왔다면 대출을 안 받았을까요?

그건 아닐 거예여..







대체 이런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점점 통이 커지는 것에 대한 우려는 없나요?


-> 통이 커지는 건가요?

근데 솔직히 빚은 나만 있는 게 아니던데요? 다들 빚을 깔고 살던데요?

 

물론 다들 집이다 차다 건전한 빚이고

나는 나만의 사리사욕을 위한 빚이라 지탄을 받겠지요. 흥.

하지만 남들이 내 빚 갚아줄 것도 아니고 내 빚 내가 갚아야 되는데요.


물론 저는 늘 빚이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예정인데요,,

하지만 이것이 저의 삶의 큰 어택을 줄 것 같진 않네여.




아..정말 그렇네요. 맞는 말이네요. 남들은 더 빚 많이 지고 사네요. ㅎㅎ

리치걸님 보면 진짜 생각 없이 사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다른 큰 욕심은 진짜 하나도 없어요.


-> 그건 아니고요,

없는 것보다 순서가 못 와요. 아시잖아요?

자잘이들 리스트 때문에 큰 걸 못 얻는 거예요.






그럼 이쯤에서 북유럽 사진 몇 개만 풀고 두 번째 이야기에  다시 만나요~



-> 네, 일단 몇 장면 보여 드릴게요~~


제가 스웨덴 스톡홀름 시내에서 버스를 잘못 탔는데요...

글쎄 이런 곳이 눈앞에 확 펼쳐지는 것이에요~~~

 

이곳에서 너무 힐링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서 함께 하고자 사진  몇 장 투척합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photo by 리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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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2016-07-07 11:35:35 0점
    스팸글 안그래도 궁금했는데...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훌쩍 떠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부러운데, 사진으로 눈 호강 잘 했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캐미 2016-07-08 19:25:49 0점
    스팸글 하하..궁금해 해 주셨다니 리치걸을 대신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
    가벼운 마음으로 훌쩍 떠날 수 있다는 거슨.. 애들 키우는 엄니로서는 정말 어디 환상의 나라에서나 일어날 듯한 일입죠 흐르륵..ㅜㅜ
    수정 삭제 쓰기
  • 마**** 2016-07-07 18:20:58 0점
    스팸글 ㅋㅋㅋㅋ 반가워요 페이지가 드뎌 생겼군여
    이쯤되면 리치걸님 팬임을 슬쩍 말씀드려야 겠네요. 대출 받아본 사람만이 아는 받기전까지는 쪼들리고 맘이 힘들어도 받고 나면 편해진다는 ㅜㅜ
    그나저나 캐미님 하나씩 페이지 생기는건가요? 죠아욧~~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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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미 2016-07-08 19:29:26 0점
    스팸글 ㅎㅎㅎㅎㅎ 항상 리치걸 및 저희의 뜬금포적인 행동을 지지해 주시는 마닐라 고객님~~
    덕분에 항상 저희가 힘 받고 있어서 감사 드리고용~~ ^^
    리치걸을 대신하여 리치걸 휀 선언을 감사 드립니다 ㅋㅋㅋ
    새 집에 이사온 지 6개월 정도 지나니 조금 정신이 생겨서 다시 허튼 짓을 궁리하게 되네영 ㅋㅋㅋ
    기대해 주시라는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_-;;; 그래도 뭔 헛짓거리를 하는지 함 지켜보아 주세영 흐흐..
    수정 삭제 쓰기
  • 낭**** 2016-07-22 14:16:11 0점
    스팸글 반가워요 ^^ 저 사진 다운받았어요!!
    이제야 진짜 캐미 홈피가 된 것 같아요 ㅎㅎ 캐미님의 글들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
    북유럽의 파란 하늘은 보는 순간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 한국에서 더 이상 저런 하늘을 못 보잖아요 ㅜㅜ 사진으로 힐링하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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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미 2016-07-26 13:04:43 0점
    스팸글 이크..처음엔 완전 큰 사진이었는데, 다시 사진을 줄여서 다운이 의미가 없어졌답니다 ㅜㅜ
    그나저나 댓글이 닉네임과 정말 잘 맞으셔용.. 감수성이 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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