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블루 반지 (White Topaz)

<캐미의 2008년 봄 대야심작,

보고 음청 뿌듯해했다는 그 반지!>

그동안 브릴리언트 컷

(동그란 다야모양) 외의 큰 알로

심플하게 세팅한 반지를

원하셨던 분은 많으셨지만,
적절한 알이 없어 만들지 못하고 있었던

그 반지!!

******************************************************************************************************************************************************

어느날 단골 알가게에 놀러간 캐미핫끼는

아주 놀라운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알이 음청 크고 모양도 물방울 모양 (페어컷) 과

네모 모양 (에머랄드컷) 인데

거의 투명색인 천연보석을 발견하게 된 것입져..
더욱 놀란 거슨 글케 큰 것이 가격도

다른 알에 비해 비싸지 않았다는 점!!
(전에 핑크 쿤자이트 비싼 것 보셨었져 흐흐 -_-)

아니 이것이 무엇이어요? 하고 물어보니

알가게 싸모님께선

"화이트 토파즈야" 라고 대답하셨답니다.
앗! 토파즈는 원래 촌스런 파란색 아니에요?

묻는 제게
"원래 투명색도 있는데 잘 안 나왔지.

근데 우리 싸장님께서

이번에 투명알을 갖고 왔어" 라고

아름답게 대답해주신 싸모님...
사랑합니다 싸모님 ㅠㅠ

이 아름다운 알로 인하야

드디어 원하는 것을 제작하게 된 캐미.
평소 흠모하던

해리윈스톤의 집게발 물림 까정 사용하여

알을 좀 더 가치있게 둔갑시킵니다 흐흐..

***************************************************************************************************************************************************

바로 그것이 이 나일블루 반지입죠..하하하하하...

나일블루는 나일강의 물빛에서 기원한

컬러의 이름이예용.
이 화이트 토파즈 알은 약간 신기한 색상인데용,
거의 투명에 가깝지만

어케 보면 블루색이 보이기도 하고용,
어케 보면 그린색이 보이기도

어케 보면 회색이 보이기도 하는..

그런 희한하고 신기한 색상이랍니다. ^^
원석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더욱 매력이 있고용,
그래도 기본적으로 거의 다야와 같은 투명이랍니다 ^^

<기본적으로 투명하나 빛을 받으면 오묘한 색상을 띄는..>

물론 다이아처럼 쳐다보고 있으면

눈이 부셔 돌아가실 것 같은

그런 느낌은 당연히 아뉩니다만,
(토파즈가 그런 느낌이라면 굳이

몇십억짜리 다야를 낄 필요가 없져 큭큭..
다야느낌을 원하시는 분은

구입하시지 마시길 바라옵니다 -_-;;)
안에 이물질도 없고 커팅도 아름답게 되어

충분히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답니다. ^^

우리가 빅토리아 베콩도 아뉘고

소휘아 로렝도 아뉜데

언제 대체 커다란 다야 반지를 끼겠어용.
하지만 이 반지라면 큰 알반지를 끼고

손을 마구 흔들며 돌아다니고 싶은 로망을

충분히 만족시켜드릴 수 있을 것이어요. 흐흐..

링부분과 난집의 모양도 심혈을 기울여

아주 심플하고 여성스럽고 아름답고

젊게! 제작하여서
마음이 흐뭇합니다..흐흐...

<알 모양은 2가지>

 페어컷(물방울 모양)
알 크기 11 mm * 14 mm

 에머랄드컷 (직사각모양, 대박커보여용)
알 크기 12mm * 16 mm

그동안 큰 알이 있으면

한 번 해 보고 싶었던 집게발 세팅!! ㅠㅠv


페어컷 (물방울모양)은

약지에 착용하시는게 아름답겠고용,
에머랄드컷 (직사각모양)은 알이 음청 크니껜

검지에 착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용. 흐흐..
근디 이거슨 의견일 뿐,,취향껏 결정하심이...-_-;;;

<에머랄드컷>

<페어컷>

<옆모습과 뒷태>

해리윈스턴의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를 사랑하는

 캐미의 마음이 녹아있어용..큭큭...-_-
캐미가 자랑하는 완전 깔끔 럭셔리 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