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하지만 화려한 봄빛
모거나이트 파사드 링
오랜만에 유색 보석을 쫙 두른 엄청난 반지를 선보여 드립니다^^
마치 살구 꽃잎색으로 물든 얼음 조각을
붙여 놓은 것 같은
아름답고 은은한 색감의 모거나이트
모거나이트는 웜톤 핑크 혹은 피치의 색상을 가진 베릴 계열의 투명한 스톤으로
1900년대에 뒤늦게 발견되어 계속해서 인기를 끄는 보석입니다.
베릴 계열로는 에메랄드와 아쿠아마린이 있는데요,
컬러의 편차가 크게 없고 투명해서
아쿠아마린의 핑크버전 정도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올 봄엔 핑크가 유행이라고 하니 요 아이 주목해 주시고요^^
모거나이트는 첫눈엔 여성스럽고 은은해 보이지만
특유의 투명한 반짝임으로 인해
아름답지만 강인한 여성미를 표현하는 듯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여성들에게 다 잘 어울리는 보석이랍니다^^
계절에도 구애받지 않는 색감이 무척이나 매력적이죠.
미국에서는 아주 인기가 많아서 약혼 반지로,
즉 다이아 대용으로 많이 쓰이는데요
그만큼 여심을 자극하는 알이라 저희 캐미에서도 그동안 몇 차례 선보여 드렸고
그 때마다 아주 인기가 많았답니다^^
루나님도 한껏 좋아하는 보석이예요~
오벌 모거나이트를 올 라운드 세팅한 럭셔리 디자인
저희 모거나이트 파사드링은 타원형 알에 흔치 않은 올라운드 세팅으로
4*6 미리의 오벌형 모거나이트를 겉으로 둘러 놓았으니
실제로 반지가 아주 크고 두꺼운데요
이 크기가 파사드링의 럭셔리함의 근본이랍니다^^
얼마나 크고 두터운지 보실까요~~
솔리테어링 시리즈와 함께
컬러사파이어 브루주아링과 함께
엄청난 알 크기 차이
하지만 누디한 톤이라 어떤
색상의 반지와도 다 잘 어울리고,
다른 반지의 컬러도 살려주는 역할도 합니다
능력과 여유만 되신다면 갖고 가시는 분이 위너랍니다
<참고로 루나님은 이거 구입할 여유 X>
유색 보석은 가격대가 높아지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죠.
실제로도 뭔가 보석에 지출할 수 있는 자금적 여유가 있을 때 구입하셔야 만족도가 높은 것이 유색 아이템이랍니다^^
모거나이트 파사드링은 어찌보면 에메랄드나 사파이어처럼
머스트 해브 보석은 아니지만
모거나이트 색상이 저희가 지금 보유한 알처럼
이렇게 아름답게 맞춰진다는 보장도 없고
언제까지고 계속 제작이 될 수는 없는 아이이기 때문에 그만큼 흔치 않으므로
오히려 오래오래 진정한 보석으로 간직될 아이템이구요,
능력과 여유만 되신다면 갖고 가시는 분이 위너이신 거죠 흐흐..
착용했을 때 더 멋진 모거나이트 파사드 링
모거는 투명한 스톤이라 밑에 살색이나 반지 아랫부분이 비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반지만 놓고 보는 것보다 착용했을 때가
훨씬 더 아름답고 감탄이 나온답니다~^^
반짝이는 모거나이트가 줄지어 세팅된 모습은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장관이예요~~
요런 아름다운 반지는 손에 끼고 어디 카페라도 가시면
괜시리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모거나이트가 주는 은은한 색감에 영롱한 반짝임이 마음을 블링블링하게 해주죠^^
게다가 올 라운드 디자인이라 이리 돌려도, 저리 돌려도
한결같은 아름다움에 눈이 부시답니다~~
손에 끼는 힐링~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은은하고 무난한 색상을 좋아하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메이크업도 튀게 안 하죠.
패션도 꾸안꾸를 좋아하고
메이크업도 은은하고 고급스럽게 하는 것이
최고급 메이크업 스킬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맞는
화려한 것 같지만 여성들의 심금을 울리는 연핑크예요
모거나이트 파사드링을 빼지 않으려 콱잡은 김과장의 손
이런 이유로 평소 유색보석에 관심 없는 김과장 조차 너무 마음에 들어 하더라구요
무난한데 반짝거리면서 예쁘면서 눈길이 간다구요. ㅎㅎㅎㅎ
<하지만 김과장도 살 여유 X> ㅎㅎㅎ
이름도 멋진 파사드 링
빛 받은 모습을 이렇게 크게 찍어서 보니
타원형으로 뚫려 있는 안쪽이 너무 멋스럽습니다.
흡사 아치형 창문이 잔뜩 있는
화려한 건축물같은 느낌이 가득하네요.
파사드란?
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무언가 장식적이고 멋진 것을 붙여서
건물의 스타일을 대번에 보여주는 방식을 말하죠.
내부는 모르고 외관이랑만 상관 있는 것이지만 천편일률적인 아파트만 보다가
한껏 멋을 낸 유럽의 파사드를 보면 멋있다고 감탄할 수 밖에 없죠.
사람도 역시 자신의 스타일을 한 번에 나타내기 위해
옷도 입고 가방도 들고 액세서리도 착용하는 것인데요,
파사드링 역시 전면에 두른 알들로 첫눈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드러내는 요소가 강하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이름붙였답니다^^
완전 핫했던 신세계 본점의 디지털 파사드
이 장식은 정말 성지 순례하듯 보고 와야 될 것 같은데요,
보는 순간 정말 숨이 턱 막힐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ㅎㅎ
(정작 전 못 봤음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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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드링 시리즈는 개별 네발 물림 세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세팅법은 물리기 까다로운 유색보석에 특화된 설계로
한 알 한 알 안정되게 잡아주면서도
알 하나하나의 반짝임을 살려주는 세팅법입니다
캐미에서 색상에 맞는 알을 구입하여
세팅은 협력사에 의뢰하여 맡기는 콜라보 제품입니다^^
30년 이상 유색보석만을 취급 판매해 온 저희 오랜 협력사의
노하우가 녹아있는데요~
이 반지는 올 라운드 형식이라
사이즈에 맞추어 개별 캐드 작업으로 하나하나 만드는
100% 오더메이드 반지이며
공정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들고 알의 유실이 발생되지만
그만큼 쉽게 만날 수 없고 가치가 있는
완성도 높은 반지로 완성된답니다^^
하지만 틀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알 사이즈와 반지 홋수에 맞춰
캐드 작업을 해서 뽑기 때문에
제품마다 세팅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안쪽 면이 완전히 똑같지 않거나 다소 깔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캐드 작업상 어쩔 수 없는 점이니
구입시 꼭 참고 부탁드립니다~~
또한 착용시 뒷면에 물 때가 끼지 않도록
손을 씻을 때는 꼭 빼주세요~^^
보석반지는 원래 목적은 내가 들여다보는 맛에 끼는 것이지만
파사드링 시리즈는 나는 물론이고 남 보기에도
반할 수 밖에 없는 멋진 반지랍니다
금, 다이아, 진주 등등 보석은 많지만
유색보석만 영원히 내꺼래요
오랜 시간 많은 멋쟁이들도 만나 보시고 보석 장사도 해보고 가져지기도 해 보신 저희 엄니 말씀에 의하면
금, 다이아 등 다른 보석은 팔기가 쉬워서 자꾸 무슨 일이 있으면
팔고, 주고, 잘 없어지고,
심지어 남이 훔쳐 가기도 쉽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진주는 오래 착용하면 빛을 잃어서 못 쓰게 되구요.
하지만 유색보석은 쉽게 팔게 되지 않아서 영원히 내것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가치롭다고 하지요~
청바지 티셔츠같은 캐주얼에도 파사드링 하세요~~
딸이 빌려 끼고 나가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클래식한 디자인이거든요~
샤넬 클래식백처럼 클래식한 디자인은 영원하죠~
빌려온 샤넬 클래식백에 살포시 얹어본 손
(구경 잘 했네유ㅎㅎ)
<디테일>
샘플 반지는 14K 핑크골드 13호입니다.
디자인상 14K 핑크골드로만 진행됩니다
- 사이즈 가이드 -
반지가 두께감이 있기 때문에 어느 손가락에 착용하시든
정사이즈에서 최소 1호는 크게 착용하시는게 좋구요~
손가락에 살이 많으시거나 다른 반지랑 레이어드 하실 경우는
최소 1.5호는 크게 착용하셔야 한답니다~
알에 따라 빛에 따라 화면에 따라 색상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무난한 모거나이트 색상입니다
천연 보석이라 내포물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천연 보석의 특징입니다.
또한 모거나이트는 거의 깨끗한 편입니다만
내포물이나 색상 등에
아주 예민하신 분께는 맞지 않을 수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 알의 반짝임을 오래 유지하시려면
알 뒷면에 물때가 끼지 않도록
손 씻을 때 반드시 빼 주셔야 합니다 ***
틀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알 사이즈와 반지 홋수에 맞춰 캐드 작업을 해서 뽑기 때문에
제품마다 세팅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안쪽 면이 완전히 똑같지 않거나 다소 깔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캐드 작업상 어쩔 수 없는 이 점 꼭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