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피 귀고리

진짜 별 생각 없이 만들었는데 진짜 괘얀은 이 아이..
 

도티 귀고리랑 탄생 스토리가 좀 비슷합니다
다른 걸 만들려다가 그건 막상 좀 별로였고

  그 부속 중 하나를 귀고리로 만들면 괘얀을 것 같아서
광을 내어 귀고리로 만들어 보았거든용
근데 이게 보기보다 귀에 착용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더라고용. 

 흐흐..


두드린 듯한 모양인데 면면에 빛이 반사되어 어찌나 번쩍거리는지
왠만한 알 세팅된 귀고리보다 존재감이 크더라는..

멀리서 봐도 엄청 존재감 있져?

이런 비드 목걸이랑도 참 잘 맞고 다른 목걸이들과도 참 잘 맞고
이런저런 의상에 다 잘 어울려서 더 좋습니다 흐흐..

축구공처럼 오각형이 모인 것 같아 보여
처음엔 이 각 때문에 좀 이상한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오히려 이 각으로 인해 착용했을 때의 가치가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용.

도티가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느낌으로 착용하기 위한 용도라면
이 귀고리는 "나 여기 있어!" 라는 걸 보여주는 듯 합니다 흐흐..
 

완전한 구는 아니고 뒷부분이 밀착되는 스탈입니다.

 (살짝 바람 빠진 공이 눌린 것을 연상하시면 될 듯 해용)
안쪽은 비어 있어 무겁지 않고용,
하지만 진짜 하릴 없이 빈 모양은 아니라서

찌그러진다든지 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흐흐..

 핑크골드는 워낙 살색이랑 비슷해 귀에서는 눈에 안 띄는 존재라

귀고리로는 쉽잖은데
워낙 번쩍거리다보니 이 핑크골드는

귀에 묻히지 않고 잘 어울리더라구용 흐흐..
화려하지만 고급스러웁고용,
옐로골드는 아마 이보다 조금 더더 화려해 보일 거예용.


옐로 사진 올려드려용~

착샷은 모두 핑크골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