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토 귀고리

살금살금 다가오는 

봄과 같은 느낌의 팁토. 

와우..빨간구두 아줌마 루나씨.
이제 까만 구두로는

봄의 화사함을 표현할 수가 없는

나이가 되었다며
굳이 빨간 구두를 고집했다는 ㅋㅋㅋ
 

그만큼 여성스러운 스탈을 좋아하는

루나씨

루나씨는 원래 드롭형을 좋아했는데

귀 끝에 물방울이 하나 맺혀있는 모습이

 넘 여성스럽고 단아해 그렇다네용. ㅎㅎ

그렇지만 튀는 디쟌이 아니다 보니

그닥 마음에 드는 크기나 모양을

잡기가 좀 거슥해서

그간 선보이지는 않았었습니다. 흐흐..


그러다 요번에

이어자켓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다 보니

(이번에 보여드리는 건 실패했지만 ㅜㅜ)

이 드롭형이란게 좀 작달만하게 만들면

 기본형 귀고리 중에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딱이더라구용.

흐흐..

그래서 요번에 작달만하고

자잘하게 함 제작해 보았답니다.

흐흐..



큐빅을 자잘하게 세팅하여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팁토 

자잘한 반짝임이 좀 더

은은하고 단아한 느낌을 주더라구용.

그래서 그냥 볼 때보다

착용했을 때 더욱 이쁘지용 ^^
 
 

작은 크기지만

캐미 특유의 견고함은 살렸습니다. 흐흐..

옆부분이 너무 얇진 않아

저렴해 보이는 스탈은 아니구용,

그렇다고 넘 두툼해서

올드해 보이지도 않지용.




무난한 스탈

아주 특이하거나 튀지 않고

무난한 스탈이지만

무난하다는 점이 귀고리로서는

오히려 매력적일 수가 있어용.

자주 착용해도 질리지 않고

아무 옷에나 상관 없이

잘 어울리니깐용. 흐흐..




화려하지 않지만 화사한 느낌이 가득

살금살금 소리없이 내리는

봄비같은 느낌도 들고용

자잘한 반짝임이 어딘지 모르게

화사한 느낌을 더해 주네용. ㅎㅎ

그런 느낌을 살려 이름을 드롭이라 하지 않고

팁토라고 지었어용.


tiptoe : 발끝으로 살금살금 걷다

작은 말발굽 시리즈의

좀 더 감성적이고 여성스러운 버전같은 팁토

스테디셀러인 작은말발굽 목걸이가

좀 더 중성적인 느낌이라면

팁토는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이고용~

줄스 귀고리챰과 함께 해

여성스러움을 더해 주어도 좋을 것 같네용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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