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하고 귀족적인
퍼플 아모르 펜던트
이번에 하트컷에 꽂혀
갖가지 하트컷 컬러보석들을 찾아 만났는데
유색보석 매니아로서 눈 돌아가더라구요.
8mm 대의 큰 알들은 존재감이 커서
펜던트로 제작했습니다.
원래 펜던트를 토파즈로만 만들었다가
자수정과 가넷을 뒤늦게 발견한 바람에
업뎃이 늦어졌어유.
사실은 빨리 알만 얹어 대충 보여드려다가-_-;
좀 성의 없어 보여 늦어도 세팅을 했는데
세팅까지 딱 끝나고 나니 왜케 이쁜건지
휴....정말 하트컷의 매력은 어디까지인지요
진하고 깊은 색감의 아메시스트
게다가 하트컷.
왜케 이쁜거여유
하트컷이 모양도 이쁘지만
색감도 시원하게 살려주는 것 같아요.
크기도 모양도 펜던트로 하기에
정말 좋은 아이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아모르 시리즈가 이쁜 건
마에슨생님의 세팅이 제일 큰 역할을 하더라구요. 흐흐..
알만 있을 땐 그렇게까지 이뻐 보이진 않았고
틀에 넣어놓기만 했을 때도 큰 감동은 없었는데
딱!! 세팅이 완료된 순간 갬동의 쓰나미..
역시 캐미 마에 슨생님은 언제나 최고셔요 ㅎㅎ
하늘과 인간을 잇는
2월의 탄생석 자수정
보랏빛의 맑고 투명한 2월의 탄생석 자수정은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와 함께
세계 5대 보석 중의 하나로 꼽히며
품위 있는 보석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수정은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채취되지만
품질은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의 마사황토 진흙에서 결정된
우리나라의 자수정을 세계 최고로 친다.
18세기 이전에는
18세기 이전에는
보라색이 권력과 부를 상징하기도 하였는데
그 이유는 다른 색에 비해
보라색 염료를 채취하는 과정이
너무 어려워 보라색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라색이나 자주색 옷은
귀족이나 부자밖에 사용하지 못했다.
이런 연유를 포함해서인지 청명한 보랏빛을 띠는 자수정은
고귀한 돌로 인정받아 유럽의 기독교에서는
교회, 주교의 존엄과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으로서
주교 반지에 세팅되기도 하였다.
옛날 서양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수정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고 믿었다.
또한 자수정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나쁜 생각을 하지 않고
침착해지며 영리해진다고 믿었다.
그리고 전염병도 피할 수 있다고 여겼다.
성실, 평화를 상징하는 자수정의 청색은 하늘을 뜻하고
붉은색은 사람의 피를 상징해
자수정은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보석’으로
상징되기도 하였다.
다량의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천연 자수정은
인체에 영향을 미쳐 저온에서도
다량의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주는,
신비의 보석이다.
퍼플이 원래 귀족컬러였군여..
퍼플단 자신있게 모이세유
예전엔 보라색 좋아하면 미쳤다는둥
(언젯적 얘기-_-;;;)
상당히 매니아적인 컬러 취급을 받았지만
요즘은 퍼플도 그냥 기본 컬러죠.
그런데 퍼플이 원래 귀족 색상이라니
더욱 달리 보입니다 흐흐..
신비스러운 보라색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데 말입죠.
하트컷팅이라 더욱 소장가치가 있는 아메시스트는
깎아 놓은 알이 얼마 없어 품절되서 다시 깎아야 되면
가격상승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유
쪼금 밝게 나왔긴 했는데
참 아름답쥬?
어두운 컬러 의상 위에서
격조 있게 빛나는
퍼플 아모르 펜던트로
건강까지 지키세유
신진대사까지 원활하게 도와준다니 정말 짱!
(요즘엔 그런 얘기에 더 솔깃하네유 ㅋㅋㅋ)
기왕이면 이쁜 아이로다가 걸고 다니세유~
*** 아모르 요렇게 착용하셔도 이뻐요 ***
(토파즈 참고사진)
길게 착용해도 이뻐요
존재감이 무척 좋습니다
가영이는 스왈진주 5mm 비드에 잠금 장식 부분에
펜던트를 걸었어요
젊은이가 착용하니
다이소 공주 셋트 같은 키치적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흐흐..
수전증인가 사진이 너무나 흔들렸네요-_-;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세유
옷핀에 걸어서
브로치로 만들어도 아름답습니다
엠마의 옷핀에 그냥 끼기만 했는데
다른 옷핀에도 걍 끼기만 하세유
[디테일]
자수정의 색상은 대부분 비슷합니다만
알마다 미세한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빛에 따라 모니터나 액정 색상에 따라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샘플은 모두 14k 핑크골드입니다
뒷모습도 하트 모양으로 뚫려 귀여운 디테일이 살아 있어요
요번에 캐드 언니가 아모르 시리즈 그리느라
고생 좀 했다네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