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링

우주의 기운을

나에게 가득 모아 줄 것 같은

호라이즌 링

horizon

1. 수평선, 지평선

2. (욕구.지식,흥미의 범위를 나타내는) 시야

호라이즌 링은 캐미의 볼드링 시리즈 중

가장 너비가 넓은 반지로

마치 타이어같은 모양의 둥그런 곡선이 살아있는

와이드 볼드링입니다.  

넓고 와이드하고

볼륨감이 넘치는 스타일입니다. 

호라이즌링의 반질반질한 표면에 비치는게

무엇이냐에 따라 화려하게도 보이고,

웅장하게도 보이며, 모던하게도 느껴지는 것이

마치 와이드 스크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하지만 베이직하기도 해서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구요,  

저스트링이 납작해서

좀 더 젊은 스타일에 어울린다면

전체적으로

방방한 볼륨감이 차 있는 호라이즌링은

좀 더 원숙한 여성에게 핏되는 반지입니다 

[모델은 살이 없는 검지 11호인데

12호를 착용하니 편안했다고 합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 하나로

느껴지는 점이 무척 큰 것을 보아 

와이드한 감성이 제대로 전달되었다

생각되더라구요

이런 반지가 어딘가 있을 것 같지만

사실 쉽게 접하기 어렵답니다. 

저희도 상당히 고심하며 만들었는데

단순한 듯 보이지만

복잡한 과정을 거쳐 나온 반지거든요. 

우선 겉모습은

이태리 명품 포멜모사에서 나온

기본 스타일 반지를 참고하였습니다

와이드 볼드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르네바흐링을 만든 디자이너가

먼저 손조각으로 섬세하게 모양을 잡아

기본 작업을 하고 

그 작업물을 기준으로

캐드 디자이너가

다시 캐드로 그려서 만들었답니다. 

그래야 사이즈별로 제작이 가능하거든요.

볼륨이 큰 반지는

사실 너무 무거워도

손이 잘 안 가기 때문에

속 안을 파낼 수 밖에 없답니다. 

하지만 속은 비웠어도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감과 두께감이

저희 캐미 볼륨반지의 특징인데요,

넓은 너비로 인해 실제로도

상당한 중량감이 느껴진답니다.

중량감도 크고 안쪽도 비어 있으므로

착용시 완전 편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볼륨 반지나 큰 알반지 등은

편하기 위해서 끼는 보석이 아니라고

루나님이 그러더라구요.

[모델은 살이 없는 약지 11호인데

12호를 착용했습니다]

조금의 불편함이 있어도

보기 좋자고 끼는 반지가

볼륨 반지랍니다.

운전대에 놓인 내 손을 바라볼 때,

손잡이 잡을 때, 계산할 때, 차 마실 때

손을 내미는 그 모든 순간에

큰 만족감을 위해 끼는 반지죠.

 알반지처럼 걸리거나 긁거나 하는

디자인이 아니기 때문에 

한겨울에 착용하셔도 전혀 무방합니다

이미 볼드링 시리즈들 경험해 보셨다면

광택감은 당연히 아실거구요,

여기에 세련된 볼륨감까지. ★

아무리 해도 이십대의 통통한 볼을

따라잡을 순 없겠죠.

하지만 볼륨감 있고

빵빵한 주얼리가 어울리는 나이는

이제부터입니다. 

루나님이

 "내가 40대 초반까지만 해도

가늘은 목걸이, 가늘은 반지 등이

다 잘 어울렸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그냥 얇은 목걸이는

목의 주름이요,

얇은 반지는 손에서 뵈지도 않아서 

그 예전같은 만족감이 느껴지지가 않더라. 

그래서 이렇게 볼륨템만 점점 좋아지는데

처음엔 나이들어서

이렇게 굵은것만 어울리는구나 슬펐지만

바꿔 생각해 보니 이런 멋있는 아이템이

찰떡같이 어울리는 중년이 되었구나.

이 중년을 멋있게 잘 즐겨야겠다." 

라고 하더라구요. 

즐겨 보아요 

아, 젊은 분이 하시고 싶으신데

안 어울릴까 걱정되신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젊은이는 뭐든지 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ㅠㅠ

사이즈 가이드

이 반지의 특성상

딱 맞는 느낌일수도 없거니와

딱 맞아도 착용중엔

불편감을 느끼실 수 있는 디자인의 반지임으로

내가 원하는 느낌의 사이즈로

딱!! 맞추기는 좀 어려운 반지라는 걸 말씀드리고,

반지 호수 정하실 때 참고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손가락 모양이 모두 다른 스탭들이 돌려가며

사이즈감 체크를 하였는데요

1.마디가 굵고 손가락에 살이 없으신 분들

일단 마디를 통과하는 것이 정사이즈입니다.

그래서 안에 자리잡는 부분은

좀 크다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디에서 통과가 되지 않으면

아예 들어가지 않기에

정호수가 대략적으로 다 맞는다 보심 되시구요

살짝 낙낙한 느낌을 원하시거나, 

다른 얇은 반지와 겹쳐끼고 싶으시다면 

반호에서 1호 크게 주문 하심 

대략적으로 맞는다고 보시면 되세요.

2.손가락에 살이 통통하신 분

처음 꼈을 때는

정호수가 맞는다고 느끼실텐데요,

 끼고 있다보면 이내 나를 압박하는 느낌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필히 1호 정도는 크게 

해주셔야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시고,

검지에 끼셨을 때 반지 양쪽으로 

볼록살이 튀어나오는게 싫으시다면 2호 정도 크게 

착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반지를 두개이상 겹쳐끼신다면 3호는 크게 

하셔야 불편함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3.마디가 굵지 않은 일자형 손가락을 가지셨지만

약간의 붓기가 걱정 되시는 분

역시 이런 유형의 분들도 정호수가 맞기는 맞지만

좀 더 편안하게 붓기까지 고려하셔서 착용하시려면

손가락 상관없이 1호정도 크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른 반지와 겹쳐끼시려면 2호정도 크게 하심 되세요.

<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