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캐미 제품!

1. 맨 윗 사진 오른쪽: 벚꽃 리즈 귀고리
2. 아래 왼쪽 사진: 루비 스터드(루비 솔리테어링 나석과 동일), 실론 사파이어 귀고리(떨이 세일 때 득템)


뒤늦게 눈에 들어와서 이제야 갖게 되었네요.

기존에 갖고 있던 스터드형 귀고리들과 이것저것 응용을 해봤는데

진주는 4mm대(캐미 쁘띠 진주 소와 비슷한 크기)가 잘 어울렸고, 1부 다이아몬드랑 궁합이 좋았어요. 그보다 조금 더 큰 루비나 사파이어랑도 무리없는 걸 보니 알 4mm대까지는 다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사실 이거 주문해놓고 급하게 진주 4mm대를 구해왔는데요. 진주 귀고리만 껴보니까 너무 눈에 안 띄고 초라하더라구요.(진주가 너무 작아서...) 그래서 시착만 해보고 두번다시 안꼈는데 오늘 헤더 귀고리 참과 조합해보니 와웅... 완전히 다른 귀고리가 되었어요!!

사진이 절대 실물을 못 담아내는데요. 사진보다 훨씬 반짝거리고요. (음.. 이래도 되나 싶게 버번쩍거리죠. )

요즘 워낙에 볼드한 액세서리가 유행이라서 눈에 확 띄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 유행에 민감하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고요.

사실 저는 작고 심플한 귀고리를 좋아해서 데일리로 자주 착용하지는 못할 것 같고요. 많이 힘(?)주고 싶은 날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럼 왜 샀냐?

저처럼 가성비와 일타만(?)피를 중요시하시는 분들께 돈 쓰고 돈 버는 아이템이라고 강조드리고 싶네요 ㅋㅋ

ps. 남편한테 이 사진 보내니까 귀고리만 한꺼번에 이만큼 다 산 줄 알고 까무러치려는 걸 진정시키고 이게 조립식 아이템인데 어쩌구 저쩌구... 설명해주니

지금까지 산 주얼리 중에 제일 잘 샀다고 합니다. 참고로 평소에 갓성비 매우 따지는 성향이예요 ㅋㅋㅋ

캐미님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