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상품명 | 2017.12. 마론인형놀이 |
---|---|
제조사 | 자체제작 |
상품코드 | P0000BHC |
결제수단 | 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 적립금, 실시간 계좌이체 |
수량 |
안녕하세요?
캐미의 스타일리스트 테실장이예요.
아시죠? 저 테실장은 루나실장의 미니미라는 거
이번 업뎃 스타일링은 아주 좋았답니다.
우리 컴퍼니에 멋쟁이가 많아서
옷과 가방 소품 등을 막 빌려 줬거든요. ㅎㅎ
우리 멋쟁이 스탭들은 다음번에 다시 소개하도록 하구요,
우선 고급스러운 겨울 파티 룩 보여 드릴게요.
하비양 나와봐요~
네
겨울 파티룩 첫번째 의상은
심플하지만 좀 파인 니트탑과
자잘한 금선이 둘러진 치마예요.
우리 멋쟁이 스탭이 통으로 빌려준 스탈이랍니다~
탑은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파여 있고
스커트도 얌전한 듯 잔잔하게 화려해서
고급진 파티룩이예요.
하지만 이런 심플한 의상엔 목이 허전하면 안 되겠죠?
반짝이는 목걸이를 해 주어야
파인 목이 덜 추워 보일 거예요.
하비양 우리 신상 블랙코코 목걸이 둘러봐요~
네
오..역시 블랙다이아는 어딘지 모르게
스페셜한 느낌이야.
이번엔 이대로 마론인형한테 적용시켜 볼게요.
짠
Wow! 와우!! 인형이 사람이랑 똑같네?
마치 살아 있는 사람 같아 호호..
그리고 겨울은 퍼죠.
퍼를 다시 둘러봐요 하비양~
네
그럼 이번엔 신상 쥴리엣 펜던트 한 번 걸어봐요~
네
오 역시..
원석 펜던트와 함께 퍼를 걸쳐주니
갑자기 고혹적인 분위기네요.
인형도 똑같이 해볼게요.
짠
어머. 이 인형도
쥴리엣과 퍼를 걸치니 고혹적으로 보이네요,
인형놀이 정~말 재밌네요. 호호..
그리고 두 번째 겨울 파티 의상은
블랙레이스 탑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키니진입니다.
레이스는 여성미의 대명사죠.
화이트는 화이트대로
블랙은 블랙대로 여성스럽고 섹시해요.
갖고 있던 스키니진에 레이스탑만 매치만 해줘도
스페셜해지죠.
이번엔 나탈리아가 준비해줘요~
OK
역시 나탈리아는 고급진 외모라 늘 기대 이상이네요.
근데 잠깐. 지금은 뭔가 빠진 느낌이예요.
가만~!!!
잘 보니 립컬러가 누드톤이라 너무 얌전하네요!
마침 레드 구두와 레드 가방을 매치했으니
입술도 뻘건칠을 해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제가 직접 뻘건칠 좀 해줄게요.
나탈리아~ 립 좀 플리즈~~
슥슥..
Wow! 와우!!
역시 여자는 입술에 뻘건칠을 해야되네요.
이 레드 립으로 스페셜한 겨울룩이 완성되었어요.
데이트룩으로도 좋겠어요.
그럼 인형한테도 뻘건칠 좀 해볼게요.
고오져스!!
우리 인형도
마침 빨간 구두와 빨간 가방이 있었고
거기에 빨간 입술까지 더해지니
고오져스네요~!
어디 한번..그럼 인형한테
마리아와 진주 목걸이까지 한 번 둘러줘 볼게요.
스윽..
블랙 레이스 탑과 스키니
그리고 유럽 앤틱스런 주얼리
이건 완전 돌체앤가바나 인형 느낌인데?!!
D&G 인형
그리고 마지막 겨울 파티룩은
어린 소녀를 연상시키는
빈티지한 느낌의 벨벳 드레스예요.
캐대표가 자기 딸한테 영감 받은건지 뭔지
실제 인형놀이를 좋아하는 3세에서 8세 사이의
베이비들이나 입을법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원했답니다.
김과장도 이런 옷을 찾고 있었는데
실제로 제가 찾아오니 깜짝 놀랐죠. 후후..
이 옷 찾아 내느라 죽는 줄 알았네요.
(= 캐대표님 저 월급 좀 올려 주시죠.)
Debb의 벨벳 드레스인데요
가격이 10만원대로 괜찮아서
구입하는 데 내적갈등이 많진 않았네요.
전 베이직하지도 않은데
비싼 건 도저히 못 사겠더라구요.
아무튼 인형같이 생긴 모델이 입으니
정말 예쁘긴 하네요.
Debb 모델언니~
조금만 앞으로 나와서 옷 좀 보여주세요
난 여기에 고용된 적 없는뎅?
<실제 DEBB 모델인데 인형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
미안해요 뎁 모델 언니.
하지만 이 옷 우리도 샀으니 조금만 수고해줘요.
이 벨벳 드레스는 치마 길이가 짧아서인지
평상시에 입기엔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오히려 잘 코디해서 파티에 입고 가면
눈에 띄고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인형도 함 똑같이 입혀 봤어요.
구체관절인형이라 자세가 자유자재
양말과 스트랩 슈즈 스타일까지 펄펙!
인형도 러블리하죠?
근데 인형이 인형을 가지고 놀다니
재밌네요. 후후훗!
여기서 신의 한수는 벼머리예요.
이 컨셉은 최대한 어린 소녀스러운 게 포인트라
우리 스탭의 제안으로
요렇게 인형 머리를 벼머리로 따 봤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답니다.
러블리 러블리~
벼머리 끝은 캐미 리본으로 마무리했죠.
우리 컴퍼니에 리본은 많으니까요. 호호.
어때요? 같은 인형 다른 느낌.
스타일링 참 재밌죠?
이상 테실장이었습니다.
에필로그
(삼선 어쩔..)
인형 의상 제작 및 스타일링 - 루나실장
인형 스타일링 및 촬영 - 김과장
인형 공수 및 소품 리모델링 - 캐대표
인형역할 & 인형놀이소녀 역할 - 웃는새양
마무으리..(에필로그가 마무리 아닌가)
'이 사람들 참 별 거 다 한다..'
'이런 것까지 할 줄이야...'
'먹고 살기 참 힘든 거구나.'
유튜브엔 인형이 동영상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패션 사진을 보면 사람을 인형처럼 꾸며놨더라구요
사람이 인형인지 인형이 사람인지
구분이 잘 안 되는 지금은
2017년 입니다.
2018년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캐미 드림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