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봄 업뎃 이야기

봄 업뎃을 마무리하며 이번 업뎃에 관하여 TMI를 알려 드립니다.

봄이니 브런치 까페에는 사진 찍으러 함 가야겠는데 도저히 갈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게다가 우리 삼실 분들은 브런치는 먹을 것도 없고 비싸다며 안 가다 보니 아는 곳이 전혀 없었는데요,

그래서 부유한 지인의 SNS 에 나온 '압구정의 브런치 카페 파넬' 에 가 보았습니다. 

양도 많고, 음식도 상당히 맛있는데다가 플레이팅까지 멋져서 

모두 아주 만족했던 공간이었답니다^^

루나님이 입은 옐로 티셔츠는 인터넷쇼핑몰 리틀블랙에서 구입했구요,

어깨에 걸친 그린 스웨터는 랄프로렌입니다.

랄프로렌 꼬임이 복고스러워 요즘 저 캐미의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제 마음에 드는 것을 제가 입지 않고 모델에게 입힌답니다 흐흐..

어머! 은하언니ㅜㅜ

어느날 밤 90년대 심은하 언니를 사진을 보고 가슴이 뛴 저는

갑자기 90년대 스타일에 꽂혔답니다.

그래서 리즈시절 심은하 언니를 꼭 따라하고 싶었는데요~

우리 삼실언니들과 메이컵샵에서 얼추 비슷하게 만들어 주셨답니다 흐흐..

그렇게 탄생한 우리 웃는새양 복고 스타일~

위의 사진에서 웃는새양이 입은 쟈켓은

지난번에도 한번 등장한 적이 있는 '아부지머하시노' 쟈켓으로 당근마켓에서 9만원에 겟한 막스마라 자켓이구요

거기에 벨트로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 

핑크 티셔츠는 인터넷쇼핑몰 리틀블랙에서 구입했습니다.

브런치를 먹고 2차로 딸기케익을 먹으러 코코브루니 압구정점에 갔습니다^^

압구정 코코브루니가 봄에 딸기 케익종류가 가장 많거든요~

여느 호텔 딸기부페 부럽지 않은 케끼들이 겁나 많답니다 흐흐...

다섯명이 욕심껏 시켜봤자 호텔 딸기부페 1인 비용도 안 한다는 ㅎㅎㅎ

맛도 있어 정말 강추예요 ㅎㅎ  

하지만 이거 먹고 나면 떡볶이랑 오뎅 국물 또 먹어줘야 합니다 흐흐..

여기에서 웃는새양이 입은 프릴이 블링블링한  화이트 블라우스는  제니비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ennyb/products/4286267980

이 블라우스는 루나님이 아래 사진을 보고 이런 스타일 너무 예뻐서 비슷한 것을 찾고 또 찾은 것인데

30대만 되었어도 본인이 입을텐데 차마 입을 수 없어서ㅜㅜ

이번에 웃는새양에게 입힌 것이랍니다.

루나님 정말 잘 찾죠? 자칭 검색의 여왕이라더니만........

30대 분들께 이 프릴 블라우스 추천 드려요~~~

 역시 봄에는 까페놀이죠~^^  

그리고 역시 까페놀이에서 빛나는 건 주얼리죠~ㅎㅎㅎ

행복한 봄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