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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2020 봄 업뎃 이야기 - 집콕 라이프 (부제- 엄마 옆엔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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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자체제작 |
상품코드 | P0000CNG |
결제수단 | 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 적립금, 실시간 계좌이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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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는 집에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더라구유?
언제나 늘 그래 왔던 것처럼 말예유
어디서 꽃을 왕창 갖고 오더니만 막 다듬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옛날 엄마 모습이 생각 나더라구유
근데 옛날엔 꽃이 이 정도 뿐이었는데
이젠 꽃이 들통으로 그득그득 하네유
꽃이 엄청 싸서 그렇다나
이러고 나가는 걸 보면 꽃을 팔러 가는 걸까유?
우리 엄마는 가끔 이해할 수 없어유
빵냄새를 맡으니 이 때가 생각나더라구유
빵은 언제나 음~~~
앗! 언니들이 불려와서 강제 노역을 당하고 있네유
큰 언니 나가야 되는데 붙잡혔나봐유. 표정이..
셋째 언니는 묵묵히 참 열심히 하네유
더 어렸을 때도 뭐든 옴팡지게 잘 하더니만
지금 보니 엄마는 이 때 참 피곤했었나봐유.
하긴..
엄마! 나 한 입만!
드뎌 딸기잼이 완성됐나봐유!
많이도 만들었구먼유
근데 나눠주고 나면 남는 것도 없대유
엄마가 한 상 거하게 차리셨네유. 손님이 오시나?
코로나인지 뭔지땜에 손님이 올 수가 없다네유
"자 수고한 자여, 마시자"
"흠..좋다. 근데 까페 가는 게 오백배는 저렴해.
후..까페는 소중한 거였어..
와플대학 가고싶다.."
엄마가 중얼거리네유
옛날 엄마의 홈까페가 생각나네유
집에 꽃냄새 때문에 며칠동안 제 코가 힘들었어유
"꽃은 역시 인간꽃" 이라는 외할머니 말씀이
왜 갑자기 떠오르는 걸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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