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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니트와 코디의 주인공은 바로 한대리였습니다!
한대리는 코디 배틀에 한이 많이 맺혀서 이번에는 한풀이로 열과 성을 다해 도전해 보았죠!
그동안 돈에 맞춘 코디만 하려니 한계에 봉착했는데 옆에서는 명품을 끌어오고 자기 옷 들이대면서 막 반칙을 하니까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이모님 장롱에 보관만 되고 있는 샤넬 클래식 백을 먼저 빌려 오고 시작했습니다!
마라탕을 사 드리고 빌려왔다죠 ㅋㅋㅋ
사실 요즘 샤넬 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대리 스스로 샤넬 안 갖고 있어도 이미 좀 질렸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가영이가 모델이라고 해서 좀 발랄한 영리치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과가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ㅎㅎ
그리고 한대리는 본인의 상상 속에 있는 리틀 블랙 드레스를 코스에서 고릅니다.
간단한 파티 룩으로 연출해 보고 싶었다구요~
https://www.cosstores.com/kr_krw/women/dresses/product.deep-v-neck-dress-black.1045273001.html?slitmCd=40A1436802
그리고 니트 전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니트를 구입해야 하는데
치마와 모자가 까매서 니트로 포인트를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대요.
그래서 지금 자라 홈피에 핑크는 없지만 아래 크롭 니트 스웨터를 선택했답니다.
이런 것도 괜찮지만 일부러 원피스와 잘 어울리도록 짧고 벙벙한 스타일을 골랐다고 해요
"막상 샤넬 클래식백을 갖추고 보니 영리치스러워서 대리만족이 확실히 되었구요,
사실 다 이 나이에 이 얼굴이라면 어떻게 입을까 제가 입고 싶은 것만 샀기 때문에
가영이 인형한테 옷을 입히고 나니 참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리틀 블랙 원피스는 A 라인이나 항아리 라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원피스를 구입했는데
이 원피스는 파티에 입고 가는 용도지만 사실 차가 없으면 안 돼요.
저의 로망은 마세라티에 초보운전 붙이고 다니는 건데,
가영이도 그런 걸 탔으면 좋겠어요.
보통 영리치의 차 안에는 먹다 남은 베이글 조각과 스벅 벤티 사이즈 아메리카노, 그리고 딥티크 차량 방향제 16만원짜리
조수석에 구찌 털쓰레빠나 어그 쓰레빠가 있어야 합니다."
by 한대리
주얼리는 엄마 반지랑 목걸이 두르고 나온 철없는 딸내미 코디구요 ㅎㅎ
사실 코디에 진심이었던 한대리는 이 외에도 다른 코디네이트된 모습도 연출하고 싶어했죠.
이 모자를 써서 좀 더 철없는 부잣집 딸내미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구요 ㅎㅎ
이렇게 원피스를 니트 밖으로 꺼내 입어 좀 더 인형처럼 연출하고 싶었다고도 합니다
요기에도 역시 샤넬은 빠지면 안될 것 같은 느낌 땜시 캐미 삼실 소유의 샤넬 월렛백을 들려 주었어요
영리치 보다는 약간 오즈의 마법사같은 느낌의 가영이 ㅎㅎ
아직 어려서 오랜 촬영으로 피곤한 게 얼굴에는 전혀 티가 안 나는데 다리에 피가 쏠려서 다리 색이 말이 아닙니다...ㅠㅠ
열심히 촬영에 임해준 가영이에게 박수를~~~
그리고 이번에도 일등은 놓쳤지만 늘 코디에 진심인 한대리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