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이유 링

반지의 주제는 그야말로 "장미" 지만..

아주아주 풍성한

장미 한송이예요 흐흐..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생각나요.

하지만 장미보다 이 반지를

더욱 특별하게 빛내주는

제작 의도가 있어용.

이 반지는 아주 독특한 면이 있는데용

금을 까메오처럼 제작해 알 혹은 

 인장처럼 만들어

반지에 부착해 끼운 것입니다 ㅎㅎㅎㅎ


흡사 노르스름한 보석을 조각해

까메오를 만든 것마냥..

옛날 옛날에 까메오로 펜던트를

제작해 판매한 적이 있었기에

지금도 가끔 까메오 상품에 관한

문의를 받는데용

다시 하기엔 까메오 가격도

너무 많이 올라갔고

이태리 까메오 외엔 뭔가

마음에 와닿는 느낌이 적어

그냥 그냥 넘기고 있었거든용..

근데 급 떠오른 아이디어가 금을

까메오처럼 만들어 까메오처럼 세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어용..

옛날에 유행했던 여왕

코인 펜던트 같은 것처럼 말이져..


그렇게 제작하면 좋은 점이

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온통 금덩어리라

좋아하신다는 점도 있지만

나중에 팔 때도 알 부분을

그냥 버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꽤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ㅎㅎㅎ


물론 이런 멋으로 끼는 반지 같은 걸

 사게 될 때는 되팔 때를 생각하고 사지는 않고

솔직히 경제 따지자면 안 사는 게

제일 이득인 것이지만 ㅋㅋ

그래도 이왕이면 도랑도 치고

가재도 잡는게 좋지 않나..

 하는 의도로 제작한 것이지용 ㅎㅎㅎ



가운데 장미 부분의 색상이

노르스름하게 더 도드라지라고

무광으로 제작한 것이예용..

기본 샘플인 핑크 콤비도 괘얀져. 흐흐..

꼭 어떤 가문의 문장 반지 같습니다. 

 (요크가라고 대충..ㅎㅎ)

장미가 주제지만

좀 남성스러운 느낌도 있네용..

"장미의 이름으로" 가 생각나지용..ㅎㅎ


색상을 좀 바꾸어 보아도

여성스럽고 괘얀겠다는 생각이 들어

뽀삽으로 급 색상을 바꾸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체 옐로골드라면 이런 느낌일 듯.. 

이렇게 해도 금스럽고

아주 멋있네용..흐흐..



글구 이 반지 틀부분도 디쟌이

사실 아주 좋은 것인데용, 

옛날 고전적인 서양 반지들

나온 책에서 참고하여

최대한 낮으면서도 날름하게 빼면서

앤틱한 느낌을 주어 제작한 것입니다

흐흐..


또한..

가운데 장미 문양은

레이저 땜으로 고정한 것이라

반지 틀과 알 부분이 딱 붙지 않고

분리가 되어 보이므로

진짜 어떤 노란 색 알을 조각한

까메오를 끼운 것 같은 느낌이예용. 흐흐..

존재감 하나는 끝내주네용..ㅎㅎ

솔직히 딱 보고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거슨 아니지만

이거슨 예쁜 반지가 아니라 

 멋있는 반지랍니다. ^^

무광처리된 장미 부분은

손때를 탈수록 장미가 도드라지며

멋스러워질 것입니다 흐흐..

시간이 가면서

점점 더 멋있어질 아이어용..흐흐..
 

얘네들이 다 무광이라

(팔찌는 새틴뱅글) 여러개 했는데도

별로 두바이스럽지는 않네용. 흐흐..

나는 신상 무광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