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원스 어폰 어 타임

옛날 프랑스의 어느 귀족 대저택에 메이드 제니가 살았어요.

메이드 제니는 늘 주인님의 방 문 너머의 세계가 궁금했던 호기심 많은 소녀였답니다.

어느날...

메이드 제니는 심부름으로 주인님의 값비싼 물건 하나를 조심히 들고 가다가

바람에 레이스가 날아가면서

그 물건이 비밀의 방문을 여는 황금열쇠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제니는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어요.

자신도 모르게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가고 싶은 욕망에 빠진 제니...

어느새 열쇠를 들고 문을 열고말았죠.

딸깍...

놀랍게도 그 비밀의 문은 잠겨있지 않았어요.

사실 한 번도 잠겨 있던 적이 없었지만 단지 그 문을 열 용기가 없었던 것 뿐이었죠.

자, 열어젖힌 문으로 어서 들어가볼까요?

온갖 아름다움과 당당함이 넘쳤던 그 비밀의 방...

그 안에서 제니는 무엇을 얻어 나왔을까요?

그 곳에서 제니가 얻은것은 바로 용기였어요!

바로 비밀의 열쇠가 제니에게 용기를 심어준거예요.

그래서 이 황금 열쇠는 바로 용기의 열쇠 courage key 예요.

자, 여러분은 이 용기의 열쇠 - 꾸라쥬 키로 비밀의 방에서 무엇을 꺼내 오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