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큐브 펜던트

정말이지 작지만 반짝임이 예술이네요~ 이리조리 요기조기 잘 하고 다닐 아이템~ 아~~캐미지옥에서 벗어날수가 엄떠요ㅋㅋ

이 제품은 예쁘다고 생각했으나, 저의 무수히 많은 캐미 위쉬리스트 덕분에 우선순위에서 밀렸었는데요. 사무실 선배님이자 제가 캐미로 전도(?)한 분께서 먼저 주문을 하셔서 받아보셨어요. 저도 옆에서 실물을 구경했는데 보자마자 하트가 뿅...;; 혹시나 여쭤보는데 제가 똑같은 걸 사서 가끔 같은 사무실에서 같은 펜던트를 하는 날도 있을텐데 괜찮으시겠습니까? 여쭤보니 흔쾌히 괜찮다고 해주셔서 ㅎㅎ 저도 낼름 주문했어요. 반지나 팔찌는 내가 내 손 내려다보며 행복하지만 사실 목걸이 귀고리는 거울 볼 때만 내가 볼 수 있는데 선배님이랑 저는 이제 서로 상대방의 펜던트를 보며 행복해지겠네요. 유어 큐브 펜던트 맞네요 ^^)/ . . . . 이걸 순화해서 아름답게 적어서 그런 거고 이번에 캐미에서 지른 게 많아서 남편한테 뭐라 말하지 고민하고 있으니 선배님이 "니도 사라. 나는 니꺼 보고. 니는 내꺼 보고. 선배가 사라 했다고 말하면 되지. " 라고 하셔서 오옷!! 그래서 강매당한 척... 선배님 이름 팔아서 샀습니다 캬캭... 아 항상 느끼는 거지만 뭔가 제품 자체에 대한 리뷰가 아니라 잡설이 긴 것 같네요. 유어 큐브 펜던트 실물을 보고 반한 가장 큰 이유는, 핑크골드의 색감이 기존의 캐미 제품들 핑크골드랑 달라요. 구리빛에 가까운 게 아니라 뭔가 뽀샵질을 엄청 한듯한 되게 사랑스러운 핑크색이에요. 그 이유는 앞의 다른 분 리뷰에서 캐미님께서 큐빅이 많이 박혀 있어서 빛 반사로 더 밝아보이는 거라고 하신 것 같아요. 지금까지 큐빅이 설탕뿌린듯 박힌 디자인은 화이트골드가 진리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보니 핑크골드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아멜리 링, 샬롯 귀고리, 슈가링 귀고리(이건 진짜 설탕 뿌린 도넛 같을듯. 아 배고프다) 등등도 핑크골드로 해도 예쁘겠어요. 최근까지 작은 골든스터드/ 카프카 목걸이처럼 뭔가 뾰족하고 쎈 언니 느낌 너무 좋다고 빠져들고 있다가 난데없이 제 마음을 사로잡은 유어 큐브 펜던트,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잘 낄게요 캐미님. 아, 핑크골드 체인을 장만해야 하네 ㅠㅠ 월급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하핫~

핑크골드에 이어 화이트골드까지 구입했어요 작지만 제 몫을 단단히 하는 것 같아요 팔찌가 화이트라 맞춰서하고 핑크는 목걸이에 걸었어요 가끔 바꿔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또 어떤 스토리의, 캐미만의 새 상품이 나올지.. 신상 할인이 마구 기대되네요^^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더 세련되고 귀여워요.가지고 있던 목걸이에 팬던트를 걸어봤는데 팔찌에 걸어도 이쁠것 같네요.미스트줄도 장만해서 이쁘게 걸고 다녀야겠어요.여성스러운 원피스나 청바지에 티셔츠에도 다 잘어울리겠네요~

처음 사이트에 올라왔을 때부터 맘에 들었는데 요번 신상들이 워낙 다 예뻐서 고민을 좀 했었네요. 사기 전에 종이에 자로 치수 재서 그려보고 상상도 해 봤지만 역시나 실물은 작고도 아름답네요. 큐빅들이 다 박혀있어 크기에 비해 존재감 확실하고 핑크 강추입니다. 옐로줄만 있어서 괜찮겠지 해서 구매했는데 핑크줄이면 더욱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