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뻐서 두말할 필요가 없어요! 

아주 예전에 신상할인과 골든위크로 사슬 시리즈가 판매된 적이 있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냥 넘겼는데 나이가 들고 스타일이 조금씩 눈에 익으면서 작은 첼시도 구입을 해봤지만 아무래도 좀 더 무게감이 있는 것들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로마... 로마... 애증의 로마였지만, 지금까지 기다리기를 잘 했죠. 전 뉴요커에 가까우니까요? 엥!?! 무슨소리 ㅋㅋㅋ

무튼 목걸이로 했더니 느무 근사해요. 

전 ㅎㅎㅎ 있는 돈 막 보여주고 싶은 B급 나이라 이 녀석은 그런 면에서 아주 나이스입니다. 볼드하지 않아서 그 여리함이 맘에 들었어요. 단정하고 절제된 뉴요커 in 한국이란 느낌이랄까? 

집에 있는거 주렁주렁 걸쳤는데요 

다 캐미꺼~ 단종된 라킷팬던트 걸어봤쥬. 

잘 어울리죠? 아주 맘에 들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금값이 오르는데 ㅎㅎㅎ 다들 주문하셔서 캐미를 거덜냅시다.. 

예전 골든위크에 겟하지 않아 두고두고 후회했고 이제야 숙제를 끝낸 느낌~ 깔끔한 마무리 가능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