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펜던트 (그린 오닉스)

빈티지 딥그린의 

고혹적 자태를 뽐내는 

라라 펜던트

모니카 펜던트를 만들기 위해

블랙 오닉스 커팅을 주문했는데

글쎄 그린 오닉스가 깎여 나왔지 뭐예요 -_-;

근데 전에 고객님께서 요 아래 사진을 보여 주시면서

요런 스타일로 제작 안 되냐고

말씀하셨던 게 생각이 나서 

실험삼아 모니카 펜던트와 같은 디자인으로 

그린 오닉스 버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아이인데요

저희도 그린오닉스로 제품을 제작한 건 처음인데

이 디자인으로 펜던트로 만드니 왠지

빈티지하고 고혹적인 느낌이 있더라구요.    

라라랜드엠마 언니의

빈티지그린 드레스같은 느낌랄까

그래서 이름은 금방

라라 펜던트로 낙찰(?)되었는데요

그런데 요 아이가 좀 희한한 것이
흰 티셔츠에 슥 걸면

빈티지한 딥그린 색상이 돋보이고

아름다울 것 같았는데  
흰 티셔츠에 걸면

오히려 블랙에 가까운 색상으로 보이더라구요.

블랙오닉스로 제작한

모니카 펜던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

그래서 저희도 처음엔 갸웃거렸답니다.

알 색은 완전 다른데 펜던트로 만드니

왜 색이 별로 다르지 않은걸까 하구요.

근데 요 아이가 어두운 옷에 거니까 

그제서야 자신의 원래 색상을 보여주더라구요. 

와인색 옷에도 귯

남색옷 역시 귯이구여.

(근데 요 그린 오닉스 아이 색상이

이 스타우브 냄비랑 아주 흡사하더라구요 ㅋㅋ

참고해 주세영 ㅎㅎ)

블랙의상에도 물론? 귯이져.

밝은옷과 어두운 옷에서 각각 다른 느낌이라

아름다우면서도 은근 실용적이네영 흐흐..

두 가지 느낌으로 사용하시면

기본적으로 사계절 상관 없구요~

라라 펜던트는

모니카 펜던트 안 갖고 계신 분들이나
어두운 계열의 옷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디테일

가로 : 약 13mm

세로 : 약 17mm (고리포함 : 약 24mm)

세팅 높이 : 약 6.5mm

알 - 그린오닉스 캐보션 커팅